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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첫방 D-1…관전 포인트 셋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새로운 K팝을 선도할 여성 보컬 그룹 탄생을 이끈다.‘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디션 노하우 집약…전 세계 약 190개 지역 송출 확정‘슈퍼밴드’, ‘팬텀싱어’ 등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걸스 온 파이어’는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선보이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오디션 노하우를 집약할 전망으로 실력파 여성 보컬 50인의 화려한 면면 공개와 함께 살벌한 보컬 대결을 예고하는 티저가 연이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나아가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 본선 1라운드부터 ‘1 vs 1 맞짱 승부’…잔혹해진 룰·확장된 스케일세 차례의 예심을 거쳐 실력을 검증받은 최정예 50인이 모여 본선 대결을 펼친다. 여러 관문을 거친 만큼 참가자들은 본선 1라운드부터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여성 보컬 그룹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의 룰이 ‘1 vs 1 맞짱 승부’로 밝혀졌다. 오직 1명의 참가자만이 본선 2라운드로 직행, 시작부터 절반의 참가자가 탈락 위기에 처하는 잔혹한 룰로 참가자들 간 첨예한 신경전이 예고됐다.극한의 경연 룰에 더해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예고편 속 참가자들은 실제 불구덩이를 지나가는가 하면, E-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버추얼 싱어까지…오직 보컬로만 승부한다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이 주인공인 만큼 본선 진출 50인의 프로필 공개와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스펙이 화제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숨은 실력자들이 오직 보컬로만 승부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오디션 심사위원 경력 16년 차의 윤종신도 “여긴 좀 다르다”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실력파 여성 보컬들이 선사할 폭발적인 무대와 에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데뷔 17년 만 단독 MC 장도연과 분야별 최정상 6인의 프로듀서 군단‘걸스 온 파이어’ 진행은 데뷔 17년 만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는 장도연이 맡았다.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참가자들을 따스하게 챙겨주는 장도연 특유의 공감형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웠다는 후문이다.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을 찍은 6인의 프로듀서 조합도 색다르다.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가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한 만큼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결성을 위한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조언을 전해줄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2:55
산업

과당 뺀 '처음처럼 새로' 5000만병 팔렸다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슈거 소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3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처음처럼 새로는 작년 9월 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특히 서울·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으로의 입점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더욱이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 소비자가 호평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에 초록불을 켰다. 이에 더해 롯데칠성은 올 2분기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ml 페트(PET)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또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이에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와 함께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또 이 제품은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까지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지난 9월말에 선보인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에이핑크'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의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이달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이도현의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가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발탁했다는 게 롯데칠성의 설명이다.이도현은 지난 13일부터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국내 소주시장의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24 07:00
연예일반

정은지, 상반기만 8개 광고…신흥 '광고퀸'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새로운 광고퀸으로 떠올랐다.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은지는 2022년 상반기에만 8건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유명 비빔면 광고부터, 국민적 인기를 누린 콘 아이스크림, 의류, 홈 웨어, 건강식품, 스마트 헬스케어, 즉석식품 브랜드, 공익광고 등 올해 광고계 러브콜이 쇄도했다. 정은지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각 브랜드 주 타깃층에게 높은 호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 광고주들의 평이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의 대박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2월에는 자신의 본업인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로 컴백,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으로 활동했다. 하반기에도 스케줄이 가득 찼다. 정은지는 OCN 장르물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술꾼도시여자들2'까지 차기작 행보를 이어간다. 황지영 기자 2022.06.23 17:52
뮤직

정은지, 김이나 프로젝트 첫 가창자 출격…20일 음원 발매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작사가 김이나 프로젝트 첫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 18일 AMD PEOPIE's 측은 “에이핑크 정은지가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김이나 프로젝트 앨범 ‘From 김이나 part.1’ 음원이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From 김이나 part.1’는 ‘믿고 듣는 작사가’ 김이나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작업하는 김이나 프로젝트 앨범이다. 정은지는 김이나 프로젝트 앨범의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서, 리메이크 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은지가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 중 어떤 노랫말을 재해석해 음악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이나는 지난 2016년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 ‘Dream’ 수록곡 ‘사랑이란’ 작사에 참여한 만큼 김이나와 정은지는 환상의 시너지가 검증된 조합이다. 김이나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가사와 정은지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6년 만에 다시 만나 더욱 깊은 음악으로 탄생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해 ‘Mr.Chu’, ‘LUV’, ‘Dumhdurum(덤더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발표하고 자체 최고 초동기록을 경신하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 12년차에도 강력한 ‘K팝 대표 걸그룹’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건강기능식품, 의류, 비빔면 모델까지 다양한 영역의 광고를 휩쓸며 다방면 ‘만능 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이나와 정은지가 만나 선보이는 ‘From 김이나 part.1’ 앨범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20:40
연예

‘술꾼도시여자들’X‘괴이’, 프랑스 칸 뜨겁게 달군 K콘텐트

프랑스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된 ‘술꾼도시여자들’과 ‘괴이’가 세계인의 마음을 훔쳤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이하 칸 시리즈)이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티빙은 비경쟁 부문에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과 ‘괴이’ 총 두 작품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정은지, ‘괴이’ 장건재 감독, 곽동연이 출국, 인터뷰와 핑크카펫 등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이들은 칸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상영회에 참석했다. 4월 첫 공개를 앞두고 국제 행사에 초청된 구교환, 신현빈 주연의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스릴러다. 미스터리를 앞세운 한국형 오컬트 장르 ‘괴이’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재의 특이점, CG, 미쟝센 등 연출기법 등을 소개하며 K콘텐트 장르물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과 정은지는 전 세계 외신들이 모인 칸 시리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핑크카펫에서 미모를 뽐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로 ‘술꾼도시여자들’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술꾼도시여자들’ 역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팬들이 꼽은 명장면, 명대사, 워맨스 장르 인기 비결, 한국의 술자리 문화 등을 소개해 작품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티빙 관계자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세 여자의 음주와 우정을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그려낸 ‘술꾼도시여자들’과 한국형 오컬트 시리즈 ‘괴이’가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K콘텐츠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7 15:37
연예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괴이’ 칸에서 입증한 K콘텐트의 저력

티빙 오리지널 콘텐트 두 편이 프랑스 칸에서 전 세계인들에 공식 소개됐다.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과 ‘괴이’가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술꾼도시여자들’의 이선빈, 정은지, ‘괴이’의 장건재 감독, 곽동연이 프랑스 칸으로 날아가 해외 매체들과 인터뷰, 핑크카펫 등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첫 공개 전부터 국제행사에 초청된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괴이’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재의 특이점’, ‘CG, 미장센 등 연출기법’, ‘K콘텐트 장르물의 위상’ 등 다양한 질문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과 정은지는 핑크카펫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술도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인터뷰에서 ‘해외 팬들이 꼽은 명대사’, ‘워맨스 장르의 인기 비결’, ‘한국 술자리 문화’ 등 작품에 대한 호평과 질문이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6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현지 극장에서 칸 시리즈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상영회가 열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 ‘괴이’의 무대인사와 작품 상영이 진행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6 16:51
연예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술도녀' 시즌 2로 다시 뭉친다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2021년 하반기 최고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술꾼도시여자들' 시즌 2 제작을 공식화했다.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등 주연 4인방도 시즌2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10월 22일 첫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한선화(한지연), 정은지(강지구)가 절대 주당들이자 절친 3인방으로, 최시원(강북구)이 청일점으로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술자리 풍경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공유되며, 유튜브 공식 클립 영상 조회수가 공개 한달 반 만에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 수치 1위를 달성하며 4분기 티빙의 인기도 견인했다. 최종화 공개 이후에도 전편 몰아보기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가 증가하며 유료가입기여 수치가 유지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발 빠르게 시즌2를 준비했다“며, “시즌2도 특유의 케미와 통통 튀는 에피소드로 오래된 술 친구처럼 더욱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5 08:41
무비위크

'담보' 하지원·박소이, 성동일 '개딸 계보' 잇는다

성동일의 딸들(?)이 점점 늘어난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아버지 캐릭터를 구축한 성동일이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의 보물 딸 하지원, 박소이와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선보인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장 기대를 높이는 지점은 '국민 아빠' 성동일과 그의 딸 계보를 이을 하지원, 박소이의 만남이다. 맡는 역할마다 자신의 개성을 불어넣는 성동일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속 무뚝뚝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가장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포문을 연 '응답하라 1997' 속 ‘원조 개딸’ 정은지를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 고아라, '응답하라 1988' 류혜영과 혜리 자매까지 개성 강한 딸들과 환상적인 부녀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물하기도 했다. '담보'에서는 통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딸 하지원, 박소이와 통통 튀는 케미를 뽐낸다. 극중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츤데레 사채업자 두석 역을 맡은 성동일은 “승이’ 현명하고 배려심도 많다. 자식으로서 최고의 딸”이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승이를 딸로 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딸 부자’ 성동일이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승이 역은 대체 불가 하지원과 3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아역 배우 박소이가 더블 캐스팅 돼 성동일 딸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소이는 얼떨결에 두석에게 담보로 맡겨진 9살 승이로 분해 성동일과 찰떡 같은 연기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심쿵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두석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어른 승이 역은 믿고 보는 배우 하지원이 맡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하지원은 “두석이 진짜 아빠처럼 느껴져서 저절로 몰입이 됐다”며 성동일과 남달랐던 연기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성동일과 혈연보다 더 끈끈한 인연으로 이어진 보물 딸 하지원, 박소이의 호흡이 기대되는 '담보'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8 09:02
연예

세븐틴, 'Left & Right' 챌린지 열풍···뉴이스트 렌→지코·정은지 동참

그룹 세븐틴이 'Left & Righ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세븐틴이 지난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의 타이틀곡 'Left & Right'가 대중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신곡 'Left & Right'는 발매 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번 앨범 ‘헹가래’는 2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세븐틴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Left & Right' 챌린지를 통해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중심으로 시작된 'Left & Right' 챌린지(#LeftRightChallenge)는 각종 SNS를 통해 확산, 전 세계를 'Left & Right'로 대동단결 시켰다. 먼저 세븐틴은 앉은 자세로 포인트 안무를 가볍게 선보이며 챌린지 오픈을 예고한 데 이어, 유닛 퍼포먼스와 개인별 댄스 릴레이 등 여러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또한 세븐틴 멤버 호시와 도겸이 공개한 만인의 고민인 콜라 대 사이다, 짜장면 대 짬뽕 등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기발하고 발랄한 아이디어는 도전 정신을 자극, 대중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방식으로 'Left & Right' 챌린지를 즐기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 뉴이스트의 렌이 챌린지에 동참, 세븐틴승관과 함께한 'Left & Right' 챌린지 영상 'I’m in 잠꼬대 ver.'에서 뉴이스트의 'I’m in Trouble'과 '잠꼬대' 안무를 녹여내며 위트 있게 표현했고 쾌활한 에너지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지코와 에이핑크 정은지도 챌린지에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지코는 음악에 맞춰 시크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상반된 분위기를 과시해 재미를 선사, 정은지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스웨그 넘치는 춤선을 뽐냈다. 리스너들의 힙스터 감성과 흥을 일깨우는 'Left & Right'로 글로벌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는 세븐틴. 챌린지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이들이 펼쳐나갈 행보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 오는 2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4 09:15
연예

에이핑크 정은지도 7월 컴백 대전 합류, 1년 9개월 만의 신곡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정은지가 오는 7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며, "자세한 일정과 음반의 형태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라디오 DJ 등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온 정은지는 2018년 미니 3집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신곡 발표는 10cm 권정열과 깜짝 듀엣한 첫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요' 이후로 1년 3개월 만이다.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서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정은지는 2016년 첫 솔로 음반 'Dream(드림)'을 발표했으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는 등 솔로 아티스로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 직접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 '혜화'의 ‘어떤가요’까지 특유의 밝고 따뜻한 '힐링 감성'을 선사하며 정은지만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펼쳐보였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로서 매번 성장을 거듭해오며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여온 정은지가 오랜만에 솔로 앨범으로 팬 분들과의 만나는 만큼,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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